소강절(1011~1077)은중국 宋代의 유학자이자 詩人으로 유명한 학자였습니다."소강절"은 젊어서 과거에 급제하여 20대에 벌써 상서의 지위에 올랐으며, 문장이 빼어나고, 시(詩)를 잘 지었을 뿐 아니라 주역(周易)에 아주 밝았고, 학문이 높아 전국적으로 이름난 사람 이었다 합니다.그런데, 공부 하느라고 20대 후반에 가서야 겨우 장가를 가게 되었으며, 어느날 결혼 후 신부와 첫날밤을 맞구선 너무 긴장한 탓인지 새벽 일찍 잠에서 깨어나게 되었습니다.아직 닭은 울지 않고, 밖으로 나갈수도 없고 해서 심심하던 차에 "산가치"(주역으로 점을 치는 젓가락같은 모양의 도구)를 뽑아 자신의 점을 치게 되었습니다.신혼 첫날 비록 하룻밤을 잤지만, 과연 자신의 아이가 잉태했을까 궁금했던 것입니다.점을 친 결과 아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