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成語300則

不識廬山眞面目 너무도 깊고 그윽하여 그 진면목(眞面目)을 알 수 없음

甘冥堂 2017. 4. 25. 12:20

29.不識廬山眞面目 너무도 깊고 그윽하여 그 진면목(眞面目)을 알 수 없음

     (알 식, 초막집 려, 메 산, 참 진, 얼굴 면, 눈 목)


나라 元豊 7, 蘇東坡汝州에 와서 모처럼 유람하며 이미 오래전부터 동경하던 廬山에 갔다.

소동파가 위치와 높이가 같지 않은 곳에 서서, 보는 각도에 따라 여산의 형태가 같지 않음을 깨닫고,

그는 조물주의 창조에 몹시 감탄했다.

 

그리하여 그는 여산 西山寺의 담장에 쓰기를

횡으로 보면 준령이 되고 측면에서 보면 봉우리가 되니,

멀고 가깝고 높고 낮음이 각각 같지 않구나.

여산의 참모습을 알 수 없는 것은,

단지 몸이 이 산중에 있기 때문이라네.” 하는 명구를 썼다.

 

 

[참고]

題西林壁 / 蘇東坡

 

橫看成嶺側成峰 (횡간성령측성봉) 가로로 보면 산줄기 옆으로 보면 봉우리

遠近高低各不同 (원근고저각부동) 멀고 가깝고 높고 낮음이 제각기 다르니

不識廬山眞面目 (불식여산진면목) 진정으로 알 수 없노라 여산의 참모습을

只緣身在此山中 (지연신재차산중) 그것은 이 몸이 산중에 있기 때문이리라

 

 

庐山真面目[lúshānzhēnmiànmù] 여산의 참모습, 사물의 진상이나 사람의 본래 면목을 나타냄.

汝州市 [Rǔzhōushì] 1.[명사][지명] 루저우시. 여주시

特地 [tèdì] 1.[부사] 특별히. 일부러. 모처럼. [专门(zhuānmén), 专程(zhuānchéng), 特意(tèyì)]

向往 [xiàngwǎng] 1.[동사] 열망하다. 갈망하다. 동경하다.

领略 [lǐnglüè] 1.[동사] 느끼다. 깨닫다. 이해하다. 납득하다. 터득하다. 감지하다. 음미하다

惊叹 [jīngtàn] 1.[동사] 몹시 놀라며 감탄하다. 경탄하다.

墙壁 [qiángbì] 1.[명사] (벽돌··흙 등으로 쌓아 만든) . 담장.

[lǐng] 번체 () 고개 령 1.[명사] 고개. . 2.[명사] 큰 산맥.

[cè] 번체 () 곁 측 1.[명사] . . . 측면. 2.[동사] 기울다. 치우치다. 한쪽으로 쏠리다. [(zè), (zhāi)][(zhèng)]

[yuán] 번체 () 가장자리 연 1.[동사][문어] 따르다. 2.[개사][문어] 때문에. 위하여. [원인이나 목적을

나타내며, ‘因为(때문에) 3.[명사] 원인. 이유. 까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