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疾風知勁草 바람이 세게 불어야 강한 풀임을 안다
(병 질, 바람 풍, 알 지, 굳셀 경, 풀 초)
西漢 말년, 潁陽(영양)에 王覇(왕패)라고 불리는 젊은이가 있었는데 그는 친구들을 이끌고 劉秀(유수)에게 의탁했다.
유수의 부대가 몇 번 전투에서 패배한 후부터, 왕패와 같이 유수에게 몸을 의탁했던 수십 명의 친구들은 도망가 버리고,
단지 왕패만 남게 되었다.
유수는 매우 감동하여 왕패에게 말했다:
“바람이 세게 불어야 강한 풀임을 안다고, 너는 분투노력 하는구나!”
왕패는 어려움 속에서도 조금도 동요하지 않고, 마침내 유수를 도와 王莽(왕망)의 정권을 전복시켰다.
▶疾風知勁草 바람이 세게 불어야 강한 풀임을 안다는 뜻으로, 위급하거나 곤란한 경우를 당해봐야 의지와 지조가 굳은 사람을 알 수 있게 됨을 비유하는 말. 유의어 / 歲寒然後知松栢 세한연후지송백
▶劉秀(유수) 후한(後漢)의 광무제(光武帝). 전한 효경제(孝景帝)의 자손으로 신하의 지위에 내려 있다가
왕망(王莽)이 찬탈한 한(漢) 나라를 도로 찾아 중흥시켰음. 후한의 초대 황제로 세조(世祖)라고도 함
▶带领 [dàilǐng] 1.[동사] 인솔하다. 이끌다. 인도하다. 영도하다. 거느리다. 2.[동사] 데리다. 안내하다. ≒[追随(zhuīsuí), 率领(shuàilǐng)]
▶投奔 [tóubèn] [동사] (남에게) 몸을 의탁하다. 의지할 곳을 찾아가다. ≒[投靠(tóukào)]
▶失利 [shīlì] 1.[동사][군사] (전쟁에서) 지다. 패배하다. 2.[동사] (시합에서) 지다. 패배하다. (시험에) 실패하다. 떨어지다.
▶跑 [pǎo] 1.[동사] 달리다. 뛰다. 2.[동사][비유] (차량이) 달리다. 3.[동사] (어떤 일을 위해) 뛰어다니다.
▶推翻 [tuīfān] 1.[동사] 뒤집어엎다. 2.[동사] (정권을) 전복시키다. (사회 제도를) 뜯어고치다. 3.[동사] (기존의 이론·계획·결정 등을) 뒤집다. 뒤엎다. 번복하다. ↔[建立(jiànlì)]
▶王莽(왕망) : 중국 전한의 정치가(B.C.45~A.D.23). 자는 거군(巨君). 자신이 옹립한 평제(平帝)를 독살하고 제위를 빼앗아 국호를 신(新)으로 명명하였다. 한(漢)나라 유수(劉秀)에게 피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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