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成語300則

錦囊妙計 비단 주머니 속의 묘한 계책

甘冥堂 2017. 7. 4. 08:12

151.錦囊妙計 비단 주머니 속의 묘한 계책

      (비단 금, 주머니 낭, 묘할 묘, 꾀 계)

 

삼국시대. 劉備(유비)孫權(손권), 曹操(조조)와 함께 천하를 다투었다.

長坂坡(장판파)의 전투 중, 유비의 처자가 불행히 세상을 떠났다.

周瑜(주유)가 손권에게 권유하기를 유비를 친히 초청하여, 손권의 누이를 유비에게 시집보내겠다는 거짓 명목으로,

유비를 속여서 南徐(남서)로 오게 하여 죽여 버리자고 권하였다.

 

유비는 신부집으로 가서 부인을 맞이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諸葛亮(제갈량)이 유비에게 권하길, 다만 가서 결혼만 하면, 그가 이미 일체를 준비해 놓았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였다.

제갈량은 장군 趙云(조운:조자룡)을 면전으로 불러, 그에게 세 개의 비단주머니를 주면서, 귓속말로 낮게 말했다:

너는 주공이 나라에 들어가는 것을 호송하면서, 이 세 개의 금낭을 잘 지니고 있거라.

주머니 속에는 세 개의 묘책이 있으니 계책에 따라 행하면 된다.”

 

조운은 세 개의 금낭을 잘 간직하고서 유비를 보호하며, 오백 명의 수행인원을 인솔하여 십여 척의 빠른 배를 타고 남서를 향해 떠났다.

유비가 남서에 도착하니, 과연 모든 것이 제갈량이 예상했던 대로 되어 있었으며,

조운은 제갈량이 말한 바에 따라, 결정적인 시기마다, 비단주머니 한 개를 열어, 그 계책에 따라 일을 처리하였다.


세 개의 묘책을 쓴 후, 유비는 과연 순조롭게 손권의 누이에게 장가들어, 안전하게 荊州(형주)로 돌아 왔다.

손권은 부인도 잃고 병사마저 잃고물러나고야 말았다.

 

 

 

迎亲 [yíngqīn] [동사] (결혼식 때 신랑이 신부집으로 가서) 신부를 맞이하다.

成亲 [chéngqīn] [동사] 결혼하다. [成婚(chénghūn)]

附耳 [fù'ěr] [동사][문어] 귓속말하다.

意料 [yìliào] 1.[명사] 예상. 예측. 추측. 짐작. 2.[동사] 예상하다. 예측하다. 추측하다. 짐작하다. 라고 생각하다.

关头 [guāntóu] [명사] 결정적인 시기. 중요한 시기. 전환점. 고비.

[péi] 번체 () 물어줄 배 1.[동사] 배상하다. 변상하다. 보상하다. 물어주다. 갚아 주다. 2.[동사] 손해를 보다. 밑지다. 3.[동사] 사과하다.

   사죄하다. 잘못을 빌다. [(zhuàn)]

下场 [xiàchǎng] 1.[동사] (배우나 운동선수가) 퇴장하다. 2.[동사][옛말] (과거) 시험장에 가서 시험을 보다. [上场(shàngchǎng)]

   3.[명사] 결말. 끝장. 말로. [주로 나쁜 것을 가리킴]

 

赔了夫人又折兵 [ péilefūrenyòuzhébīng ] 1.[성어] 부인을 잃고 병사마저 잃다.

[삼국연의(三國演義)에서 주유(周瑜)가 유비(劉備)를 동오(東吳)로 불러들여 손권(孫權)의 여동생과 결혼하는 틈을 타서 그를 감금하고

형주(荊州)를 빼앗으려 했으나, 유비는 결혼 후 부인을 데리고 동오(東吳)를 빠져 나가고, 주유의 병사들은 제갈량이 매복한 병사들에게 패한

고사에서 유래함]

2.[성어,비유] 이득을 보려다가 오히려 손해를 보다. 이중으로 손해를 보다. 안팎으로 밑지다. 게도 구럭도 다 놓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