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井底之蛙 우물 안 개구리
(우물 정, 밑 저, 갈 지, 개구리 와)
하루는, 우물 안의 개구리가 홀연 우물 입구에 동해에서 온 큰 자라가 나타난 것을 보았다.
청개구리는 큰 자라와 함께 한가하게 수다를 떨기 시작했다.
청개구리가 그를 향해 어떻게 우물 안의 생활이 아무런 구속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지를 자랑했다.
큰 자라가 우물 안으로 들어가서 둘러보려 했다.
그러나 거북이가 왼발을 뻗어 들어가지도 못했는데, 오른발이 우물 입구에 끼었다.
자라는 머리를 흔들며 청개구리에게 물었다. “너는 큰 바다를 본적 있니?”
청개구리는 넋이 나갔다. 바다를 듣도 들어 본적도 없었다.
그러자 큰 자라는 바다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청개구리는 눈을 휘둥그렇게 뜨고, 깜짝 놀라서 말도 꺼내지도 못했다.
▶井底之蛙 [jǐngdǐzhīwā] 1.[성어] 우물 안 개구리. 2.[성어,비유] 견문이 좁고 세상 물정에 어두운 사람.
▶鳖 [biē] 번체 (鱉) 자라 별 1.[명사][동물] 자라. [‘甲鱼(jiǎyú)·团鱼(tuányú)’라고도 하며, 속칭은 ‘王八(wángbā)’임]
▶夸耀 [kuāyào] [동사] (자기의 장점을) 자랑하다. 뽐내다. 과시하다. ≒[炫耀(xuànyào)]
▶逍遥自在 [xiāoyáozìzài] [성어] 아무런 구속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가다. 어느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살아가다.
▶卡住 [qiǎzhù] 1.[동사] (두 손으로) 누르다. 조르다. 2.[동사] 막히다. 끼(이)다. 걸리다.
▶摇摇 [yáoyáo] 1.[형용사] 건들건들하다. 흔들흔들하다. 2.[형용사] 정신이 흐리멍덩하고 희미하다.
▶愣住 [lèngzhù] [동사] 넋이 나가다. 멍해지다. 어안이 벙벙해지다. 아연해지다.
▶没听说过 [méitīngshuōguo] 들어 본 적이 없어.
▶讲 [jiǎng] 번체 (講) 논할 강 1.[동사] 말하다. 이야기하다. 평론하다. 2.[동사] …에 대하여 말하다. 논하다. 3. 설명하다. 해설하다. 논설하다.
▶瞪 [dèng] 1.[동사] (눈을) 크게〔휘둥그렇게〕 뜨다. 2.[동사] 부라리다. 눈을 부릅뜨고 노려보다.
▶眼睛 [yǎnjing] [명사] 눈.
▶吃惊 [chījīng] 1.[동사] 놀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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