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5일
340. 子曰 年四十而見惡焉이면 其終也已니라.
(연사십이견오언 기종야이)
나이 사십이 되어서도 남에게 미움을 받는다면 그것은 끝장이 난 것이다. (陽貨 26)
四十成德之時에 見惡於人이면 則止於此而已니 勉人及時하야 遷善改過也라
40세는 덕(德)이 이루어지는 때인데, 남에게 미움을 받는다면 그대로 끝나고 말뿐이니,
사람들에게 제때에 미쳐서 허물을 고치고 선(善)으로 나아가기를 권면 하신 것이다.
☞ 40세가 되었어도 학문을 하여 본래의 모습의 되찾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계속 타락하고 있으면 끝낸 인생이다.
왜냐하면 타락의 길이 너무 멀면 돌아가야 할 길도 그만큼 멀어지므로 이미 때가 늦었기 때문이다.
‘나이 사십이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링컨 대통령의 말도 있듯이,
불혹(不惑)의 나이인 사십이 넘어서도 아무런 생각 없이 살아가며 여기저기 폐만 끼치고 다닌다면,
그 사람은 구제불능으로 희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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