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13일
44. 祭如在하시며 祭神如神在러시다.
(제여재 제신여신재)
조상을 제사 모실 때에는 앞에 계신 듯이 하고
신을 제사 지낼 때에는 신이 있는 듯이 하였다. (八佾 12)
程子 曰祭는 祭先祖也오 祭神은 祭外神也니 祭先은 主於孝하고 祭神은 主於敬이라
愚는 謂此는 門人이 記孔子祭祀之誠意니라
(정자왈 제 제선조야 제신 제외신야 제선 주어효 제신 주어경
우 위차 문인 기공자제사지성의)
정자 가라사대 제는 선조를 제사지냄이오, 제신은 바깥 신을 제사지냄이니,
조상을 제사 지냄은 효도가 주가 되고 신을 제사지냄은 공경이 주가 되니라.
우가 이르기를 이것은 문인이 공자가 제사지내는 성의를 기록한 것이니라.
자기가 제사지내야 할 때를 당하여 혹 유고하여 얻어 참여하지 못하고 타인으로 하여금 대리한다면
곧 그 여재의 정성(『중용』 제16장 해설 참조)을 이루지 못하니라.
그러므로 비록 이미 제사를 지냈더라도 이 마음이 이지러져 일찍이 제사지내지 아니함과 같으니라.
내가 생각건대 이는 문인(門人)들이 공자(孔子)께서 제사지낼 때의 정성스러운 뜻을 기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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