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싶은 목각
목각을 배우고 싶어 여러 곳을 찾았으나적당한 곳이 없다.김포에 사는 지인은 자기 작업실로 오라 하지만너무 멀고 교통도 불편하여 몇달째 미루고 있다.배우고자 하는 자가 핑계도 많다.이런 종류의 목각을 하고 싶다.木刻이라는 표현이 맞는 말인지도 모르겠다.이 작품에 대한 풀이를 해본다.이백에게는 술을 노래한 시가 많지만, 그 가운데 음주의 정취를 노래한 대표적인 시가 바로 「산중여유인대작山中與幽人對酌」이다. 산속에서 은자와 함께 술을 마시며 지은 시다. 둘이 술을 마시는 데 산에 꽃이 피네,한 잔 한 잔 또 한 잔.나 취해 자려고 하니 그대는 잠시 가시게나,내일 아침 술 생각나면 금 안고 오시게나.兩人對酌山花開 (양인대작산화개)一盃一盃復一盃 (일배일배부일배)我醉欲眠君且去 (아취욕면경차거)明朝有意抱琴來 (명조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