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지 않아서 인생이다. 사람들은 모두 완벽함을 추구한다. 송나라때 蘇軾(東坡)의 시구에 인간사에는 슬픔과 기쁨, 만남과 이별이 있고 달도 어둡고 밝은 곳과 차고 모자란 부분이 있네. 예로부터 인생은 완전하기 어렵구나. 人有悲歡離合 (인유비환이합) 月有陰晴圓缺 (월유음청원결) 此事古難全 (차사고난전) .. 한문 그리고 늦깍기 공부 2010.04.21
과학의 길 - 복제인간의 고민 나의 미래 님이 서 있읍니다. 봄같지 않은 세찬 바람을 맞으며 서 있읍니다. 딱이 어딜 향해 무엇을 보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모자밑 꺼먼 안경은 무엇인가요. 봉두난발입니다. 턱주가리에 흰 잡초가 바람에 따라 이리 쓸리고 저리 흩어집니다. 남산길 한모퉁이에서 저 바람이 중국으로부터 불어와 이.. 세상사는 이야기 2010.04.15
고향이란 30년전-1959년 겨울 서 정춘 어리고, 배고픈 자식이 고향을 떴다. -아가, 애비 말 잊지 마라 가서 배불리 먹고 사는 곳 그곳이 고향이란다. 춥고 배고팠던 시절. 어린 아들을 떠나 보내는 아비의 마음이 어련하랴. 그것도 봄도 아닌, 찬 바람 부는 겨울에... 생각하면 그래도 그 아버지는 용기있는 사람이었.. 세상사는 이야기 2010.04.12
귀천 (歸天) 歸天 천 상병 시인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이 시대의 가난하고 .. 세상사는 이야기 2010.04.12
여행자의 천국- 푸켓 이번 여행은 다소 多目的적이었답니다. 점수 따야 할 일도 좀 있고.. 급하게 결정하고, 친구 부부와 함께 갑자기 떠났읍니다. 가자 할 때 이렇게 같이 가 줄 수 있는 친구가 있어 참으로 행복합니다. 소위 번개 여행이랄까? 뭐 대강 그런 셈입니다. 우리 숙소 바로 앞에 있는 까롱 비치입니다. 이른 시간.. 여행, 사진. 먹는 얘기 2010.04.08
歸去來辭(귀거래사) / 陶淵明 歸去來辭(귀거래사) 陶淵明 (도연명) 歸去來兮 田園將蕪胡不歸 (귀거래혜 전원장무호불귀) 旣自以心爲形役 奚惆悵而獨悲 (기자이심위형역 해추창이독비) 돌아가자! 논밭이 묵어 가는데 내 어찌 돌아가지 않으랴 이미 스스로 마음은 몸의 부림을 받게 하였으나 어찌 근심하며 홀.. 한문 그리고 늦깍기 공부 2010.03.28
靜夜思 - 고향 생각 송상. 멋진 시 한수 보냅니다. 중국 고대 시가를 배우는 사람이 제일 먼저 배우게 된다는. 개나 소나 다 알고 줄줄이 왼다는 그런 시입니다. 단 20 여자로 이렇게 아름답고 깨끗하게 표현해 낸 이태백의 내공이 참으로 대단합니다. 詩仙이라 불리운 사나이 - 이 백 靜夜思 (정야사) 고요한 밤 생각에 잠기.. 한문 그리고 늦깍기 공부 2010.03.20
때늦은 봄눈 - 일산 호수공원, 그리고 후곡마을 때늦은 봄눈이 많이 왔군요.어제 밤부터 내리더니 아침까지도 펑펑 쏟아집니다. 호수공원 음악분수대 . 새하얀 눈밭을 걸어가니 그 걸음 흐트러져서는 안되리 내 오늘 찍어놓은 발자국 뒷사람들 따라 걸을것이니. 전통 정원의 연못. 조각 공원. 오리 한쌍이 인기척에도 놀라지 않고 유유히 헤엄을 칩니다. 열병하는것 같지요? 중국 전통 정자.일산과 자매결연을 맺은 흑룡강성에서 기증했다고. 호숫가 버드나무가지엔 벌써 봄이 왓으나,春來不似春 이라더니. 터질것 같은 꽃망울에도 흰눈이 소복. 백색의 언덕에 소나무 군락. 전망이 시원한 호수공원. 작은 섬안의 정자가 그림같군요. ............. 내가 사는 일산 후곡마을에 내린 눈도 호수 공원 못지 않습.. 세상사는 이야기 2010.03.10
혼자 산다는 것. 주위에 혼자 사는 이들이 있어 나름대로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우선 내 생각을 말하기 전에 독신에 대한 책을 소개해보자. 프랑스의 역사학자인 클로드 볼로뉴라는 사람은 그의 책 "독신의 수난사"에서 이런 기막힌 사실들을 밝혔다. 독신이 문제가 되는 것은 인구와 풍속의 문제라는것이다. 독신자가 .. 세상사는 이야기 2010.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