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부위침 (磨斧爲針) 노력(努力)과 인내(忍耐)로 이루어 낸다는 말이다. 명품(名品) 도자기(陶瓷器)도 바탕은 진흙이고, 천하(天下)명검(名劍)도 바탕은 쇠붙이다. 도공(陶工)은 진흙에 땀과 영혼(靈魂)을 섞어 명품(名品)을 구워내고. 장인(匠人)은 쇠붙이를 자르고 쪼고 갈아 명검(名劍)을 만들어 낸다. 세상(世上)에 위대(偉大)하게 태어난 것은 극히 적다. 마음을 쏟고, 갈고 닦으며 용기(勇氣)를 내 걸으면 누구나 한발씩 위대(偉大)함에 다가간다. 앉아 있는 천재(天才)는 한발씩 내딛는 범부(凡夫)를 결코 따라 가지 못한다. 중국(中國)의 시선(詩仙) 이백(李白)도 타고난 시인(詩人)은 아니었다. 그도 여느 아이들처럼 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