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思 秋思(추사) /劉禹錫(유우석)自古逢秋悲寂寥 (자고봉추비적료)예부터 가을은 쓸쓸하고 슬프다고 하지만,我言秋日勝春朝 (아언추일승춘조)나는 봄보다 가을이 좋아. 空晴一鶴排雲上 (공청일학배운상)텅 빈 하늘에 학 한 마리 구름을 헤치며 날 때,便引詩情到碧霄 (편인시정도벽소)내 詩情도 학을 따라 하늘 높이 이르네, 한문 그리고 늦깍기 공부 2025.10.24
陳繼儒(진계유) 不言人是非 但看花開落 (불언인시비 단간화개락)인간사 옳고 그름에 대하여 말하지 않겠노라그저 꽃이 피고 지는 것을 바라볼 뿐.인생을 달관한 어떤 경지가 느껴집니다.그의 巖棲幽事(암서유사: 바위에 깃드는 일)에는 이런 글도 있습니다.留七分正經以度生 (유찰분정경이도생) 7할은 성실하게 살면서 삶을 꾸려야 하고留三分痴呆以防死 (유삼분치매이방사) 3할은 어리숙하게 살아 죽음을 막아야지.참으로 적절한 경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세상일 남에게 져 주듯. 남보다 조금 손해보듯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계유(陳繼儒, 1558년 ~ 1639년) 세상사는 이야기 2025.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