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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향후 10년 수익률 150%

정부 규제에도 서울 주택 향후 10년 수익률 150% [헤럴드머니페스타 2025] 헤럴드경제가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주최한 ‘헤럴드머니페스타 2025-웰스 내비게이션(Wealth Navigation·부의 세계로 가는 지름길)’에서도, 아기곰 부동산 칼럼니스트와 김용남 글로벌PMC 대표의 강연에는 많은 인파가 찾아 이 같은 열기를 입증했다. ▶정부 규제에도, 앞으로 10년 ‘서울 아파트’가 가장 유망한 투자처=아기곰은 ‘투자의 안전 자산, 서울 아파트’를 주제로 연 강연에서, 정부의 각종 정책이 아파트 가격 상승을 유인할 것으로 봤다. 국내 최대의 실명 부동산 커뮤니티 운영자이자 부동산 칼럼니스트인 그는 서울은 지난 10년간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고, 아파트보급률이 낮다는 점에서..

부동산,주식 2025.10.18

일기

일기를 쓰면서 살아갑니다. 작가나 시인으로서 쓰는 게 아니라 그냥 나로서 씁니다. 일과 끝에 지친 날에는 한 줄만 씁니다. “점심에 만두를 먹었다”라고도 적을 수도 있고 “힘이 없다”라고 쓸 수도 있습니다. 아름답게 쓰거나 잘 쓰려고 노력하지 않습니다. 그냥 씁니다. 일기를 쓰다가 새삼 느낀 점이 있습니다. 생의 특별한 사건은 좀처럼 생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어제와 크게 다르지 않은 오늘. 어느 날에는 “오늘은 어제와 같았다”라고 적고 또 어느 날에는 “오늘도 어제와 같았다”라고 씁니다. 불행도 행운도 없이 그렇게 수많은 하루를 지납니다. 참 다행입니다. 박준 시인 [출처:중앙일보] 일기시인이나 시골농투성이나 매일을 산다는 건 똑같다.시인이라 해서 맨날 시상이 떠오르는 것도 아닐 테고농부라 해서 ..

노숙 / 김사인

노숙 / 김사인 헌 신문지 같은 옷가지들 벗기고 눅눅한 요위에 너를 날것으로 뉘고 내려다본다 생기 잃고 옹이진 손과 발이며 가는 팔다리 갈비뼈 자리들이 지쳐 보이는구나 미안하다 너를 부려 먹이를 얻고 여자를 안아 집을 이루었으나 남은 것은 진땀과 악몽의 길뿐이다 또다시 낯선 땅 후미진 구석에 순한 너를 뉘었으니 어찌하랴 좋던 날도 아주 없지는 않았다만 네 노고의 헐한 삯마저 치를 길 아득하다 차라리 이대로 너를 재워둔 채 가만히 떠날까도 싶어 네게 묻는다 어떤가 몸이여. 이 시를 표제로 내세워 19년 만에 내놓은 두번째 시집에 발문을 썼던 평론가 임우기는 "정수리로 내려치는 우레 같은 시"라고 했다. 과연 깊고 떨리는 시편이다. 이 시에서 시인이 "어떤가 몸이여"라고 가만히 물었을 때 ..

팜 파탈

비상한 매력으로 남성을 파멸로 이끄는 여인을 팜 파탈(femme fatale)이라 한다.살로메. 델릴라. 로렐라이 등 신화와 전설 등에도 무수히 등장하지만예술 작품들도 주제로 즐겨 삼고 현실 속에도 많이 등장한다. 대표적으로 네덜란드 태생의 댄서이자 스파이였던 '마타 하리(1876~1917)'가 있다.그녀는 매혹적인 춤으로 많은 정치인, 장교 들과 염문을 뿌렸고1차 대전 때 독일군에 연합군의 군사기밀을 넘긴 혐으로 체포돼 총살됐다. 그보다 앞서 1821년 아일랜드에는 엘리자베스 로잔나 길버트라는 여자아이가 태어난다.16세에 영국 장교와 결혼해 인도로 간 그녀는 이혼하고 21세에 런던으로 돌아왔다.짧은 스페인 여행에서 잠시 스페인어와 춤을 배운 뒤'롤라 몬테스'라는 세비야 출신 댄서로 신분을 속이고 런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