繩鋸木斷, 水滴石穿. 새끼줄로 톱질해도 나무가 잘리고, 물방울이 떨어져 돌을 뚫는다. 學道者, 須加力索. 도를 배우는 사람은 모름지기 힘써 구하라. 水到渠成, 瓜熟蒂落. 물이 모이면 개천을 이루고, 참외는 익으면 꼭지가 떨어진다. 得道者, 一任天 도를 얻으려는 사람은 모든 것을 천기에 맡겨라 繩鋸木斷, 水滴石穿. 學道者, 須加力索. 水到渠成, 瓜熟蒂落. 得道者, 一任天機. (홍자성(洪自誠) 《채근담(菜根譚) 繩鋸木斷水滴石穿 (승거목단 수적석천) (shéng jù mù duàn shuǐ dī shí chuān) 북송(北宋) 때 장괴애(張乖崖)가 숭양(崇陽) 현령으로 재직하고 있었을 때의 일이다. 하루는 관아를 순찰하다가 창고에서 황급히 튀어나오는 한 관원을 발견했다. 수상쩍게 여겨 잡아서 조사해 보니 상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