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 37

高3 마지막 기회 - 3·3·3 공부법

기말고사 '3·3·3공부법' 명심 高3 내신 관리 마지막 기회,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3·3·3 공부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3·3 공부법이란 교과서, 자습서, 프린트(또는 부교재)를 시험 전까지 각각 3회독 하는 것이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학교 시험의 핵심은 언제나 교과서에 있고, 정답은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여러 차례 강조한 내용”이라며 “교과서 및 수업 자료를 꼼꼼히 학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3·3·3 공부법으로 개념을 파악했다면 과목별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봐야 한다. 특히 수학은 유사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각 문제의 풀이과정을 반드시 분석, 정리해둬야 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시험을 준비할 때 전체 내용을 무작정 학습하는 것은 결코 ..

바닥 아무도 몰라, 지금이 주식 담을 찬스

월가의 전설 “바닥 아무도 몰라, 지금이 주식 담을 찬스” “지금 투자자가 할 수 있는 최악의 선택은 가진 주식을 모두 팔고 시장을 떠나는 겁니다. 너무 비싸게 사서 너무 싸게 파는, 실패한 투자의 전형을 밟아선 안 됩니다.” 월가(街)의 전설적인 투자자로 꼽히는 하워드 막스 오크트리캐피털 회장은 최근 본지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지금이 저렴해진 좋은 주식을 분할 매수하기 적합한 시점일지 모른다”고 했다. 1995년 막스 회장이 만든 오크트리캐피털은 1640억달러(약 213조원)를 굴리는 초대형 자산운용사로 글로벌 채권·주식·부동산 시장에 두루 참가한다. 막스 회장이 투자 철학을 적어 때때로 발표하는 ‘메모’(보고서)는 워런 버핏이 “메일함에 있으면 그것부터 읽는다”고 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막스 회장..

부동산,주식 2022.07.04

원전 상장지수펀드(ETF)

원자력 테마에 호재가 몰렸다. 세계적으로 에너지 독립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정부의 정책 지원이 더해지면서다. 증권가는 다만 원전주 투자시 개별 종목보다 원자력 테마에 호재가 몰렸다. 세계적으로 에너지 독립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정부의 정책 지원이 더해지면서다. 증권가는 다만 원전주 투자시 개별 종목보다 상장지수펀드(ETF)로 분산 투자하는 것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대통령이 밀어주는 원전 어디에 투자? 1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의 'KINDEX 원자력테마딥서치' ETF는 전 거래일 대비 55원(-0.46%) 하락한 1만2010원에 거래를 마쳤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원자력iSelect' ETF도 40원(-0.36%) 내린 1만1200원을 기록했다. 두 ETF는 지난달 6월..

부동산,주식 2022.07.03

50주년 회상

고두심 씨. 배우 데뷔 50주년 방송을 보았다. 50년이라. 소위 반백년이다. 연예인이라 각종 영상자료가 넘친다. 데뷔 시의 청초한 모습. 중년의 모습. 그리고 최근의 연륜이 배어나는 모습에 이르기까지 그 세월이 새롭다. 내겐 50 주년을 기릴 그 무엇이 있을까? 뒤돌아 50년을 헤어보니 1972년이다. 1972년. 그해 나는 무엇을 하고 있었나? 그리고 그때 하던 일들을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는가? 땅도 때를 얻지 못하면 초목이 자라지 않고 물도 때를 얻지 못하면 풍랑이 일어 잔잔할 수 없다. 세월은 굽이쳐 파인 웅덩이를 메꾸며 흘렀다. 중간에 좌절하여 어영부영 지낸지 24년. IMF 때 일을 접었으니, 그 세월이 얼마인가? 기적을 믿지는 않지만, 돌아보니 지금까지 버텨온 그 자체가 기적이다. 백수생활 ..

쏟아지는 스태그·더블딥 경고

"주가 최악인데 더 빠진다고?"..쏟아지는 스태그·더블딥 경고, 왜? 점점 커지는 올 하반기 경기 침체 경고음.. "주가 바닥 아니다, 추가 하락 대비해야"’ 경기 경착륙→더블딥·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도 올 상반기 우크라이나 전쟁과 수십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물가상승),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인상 등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가 급락했는데, 하반기에는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에도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은 채 경기가 침체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맞게 된다는 것이다. 경기 후퇴 후 회복기에 접어들었다가 또 한번 불황이 이어지는 '더블딥' 우려까지 제기됐다. "경기침체 가능성 80%…주가 더 빠진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올 ..

부동산,주식 2022.07.03

건축인들의 노력

금년 3월15일. 이사 온 날이다. 창밖으로는 온통 상가 건물이 신축 중이었다. 그로부터 100일이 지났다. 오늘 문득 밖을 내다보니, 내가 이곳으로 올 때 겨우 2~3층 정도 진행되었던 건물이 오늘부터는 외벽 안전장치인 아시바(?)가 철거되고 있다. 일요일임에도 열심히 일을하고 계시는 노동자분들께 고개를 숙인다. 비 오고 바람 불어 기중기가 흔들거려 매우 위험해 보이는데도 하루도 멈추지 않고 일을 하신다. "저분들도 노조에 가입되어 있을 텐데..." 할 일을 눈앞에 놔두고 어찌 파업이나 길거리 투쟁으로 시간을 허비하겠는가?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이런 분들이 있어 사회가 발전한다. "안전에 주의하세요!" 고맙습니다.

簞食瓢飮

簞食瓢飮(단사표음) 대나무 그릇에 밥을 먹고 한 쪽박의 물을 마시다. 어질도다 안회여. 한 대그릇의 밥을 먹고 한 쪽박의 물을 마시면서 누추한 곳에 살면 다른 사람은 그 근심을 견디어내지 못하거늘 안회는 즐거움을 잃지 않는구나. 어질도다 안회여! (논어) 한 끼 식사. 식빵 두 조각에 토마토 한 개, 그리고 맹물 한 컵. 주접을 떠는도다. 처사여. 그걸로 한 끼를 때우면서도 똥배가 남산만 하니, 웃기도다, 처사여. 그래도 영양분은 다 들어있다. 식빵 위에 치즈 한쪽. 계란 후라이 하나, 거기에 토마토 한 개. 한 끼 식사로는 충분하지 아니한가? 맹물 한컵을 빼곤 너무 호화(?)롭다. 안회의 단사표음과는 거리가 멀다. 거친 밥을 먹고 물을 마시며 팔베개를 하고 누워 있어도 즐거움이 그 속에 있으니 부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