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한 제갈량, 구 * 삼국(三國) 촉한(蜀漢) 제갈량(諸葛亮 181-234) 夫君子之行(부군자지행) 대저 군자의 행동은 靜以修身(정이수신) 고요함으로 몸을 닦고 儉以養德(검이양덕) 검소함으로 덕을 기르니 非澹泊無以明志(비담박무이명지) 맑고 깨끗함이 아니면 뜻을 밝히지 못하고 非寧靜無以致遠(비영정무이치원) 편안하고 고요함이 아니면 원대함을 이루지 못한다. 夫學須靜也(부학수정야) 대저 배움은 고요함이 필요하며 才須學也(재수학야) 재능은 배움이 필요하니 非學無以廣才(비학무이광재) 배움이 아니면 재능을 넓힐 수 없고 非靜(志)無以成學(비정(지)무이성학) 고요함(뜻)이 아니면 배움을 이룰 수 없다. 慆(淫)慢則不能硏(勵)精 (도(음)만즉불능연(려)정) 으시대고(지나치고) 오만하면 정신을 단련할(힘쓸) 수 없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