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도 깨끗하고, 안전하고, 여러 편의시설도 이렇게나 좋은데, 왜 한국 거리에선 장애인을 보기가 힘든가요? 한국에도 장애인은 많다고 들었는데…." ⓒ 픽사베이 유럽 중심의 서구 여러 나라의 옛날이야기다. 장애인을 그냥 몸이 조금 불편한 사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으로 보려는 노력이 결실을 보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이나 시설도 잘 갖춰진 그들 나라도 옛날에는 이랬다. 고대 그리스, 자타가 인정하는 유럽 문명의 시작이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이름만 들어도, 고귀한 인간 이성의 상징처럼 느껴지지 않는가? 그런 이들이 장애인에 관해서는..., 아 이럴 수가! 플라톤은 그의 저서 국가>에서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이는 죽여야 한다는 소크라테스의 주장을 소개하면서, 그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