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에 자동차, 아파트 평수, 경조사비 줄여야""부모한테 매달리는 자녀, 노후 파산 리스크 해당""한국서도 퇴직연금 백만장자 불가능한 것 아니다" "한 친구는 생활비가 모자라 가족에게 강남 집을 팔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내와 딸이 결사반대한다고 합니다. 자신들의 커뮤니티가 강남에 있기 때문에 안된다는 겁니다. 다른 친구 1명은 같은 가격대의 아파트를 팔아 실버타운을 예약해 놨고, 다른 친구 1명도 강남 아파트를 팔아 전세를 살고 있습니다. 아파트를 매각한 이들 2명의 친구는 생활이 안정되고, 노후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강창희(77) 행복100세 자산관리연구회 대표는 인터뷰에서 친구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경제적 자립을 위해서는 경제적 환경에 맞춰 살아가야 한다"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