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四字佳句6
自笑平生誇膽氣;須知節候即風寒(자소평생과담기 수지절후즉풍한)。(集韓愈句)스스로 웃노라, 평생 기개만을 자랑했건만, 계절이 바뀌면 곧 찬바람이 부는 법이라.→ 한유의 시구. 인간의 기개도 자연의 엄정함 앞에서는 겸허해야 함을 말함. 自身卓爾青松操;挺志堅然白壁姿(자신탁이청송조 정지견연백벽자)。내 몸은 푸른 소나무처럼 곧고, 뜻은 흰 벽처럼 굳세다.→ 소나무와 흰 벽은 절개와 청정함의 상징. 自喜軒窗無俗韻;亦知草木有真香(자희헌창무속운 역지초목유진향)。스스로 기뻐하노니, 집 창가엔 속된 운치 없고, 풀과 나무에도 참된 향기 있음을 알리라. 似疑畫楫浮天上;欲挂輕帆入鏡中(사의화즙부천상 욕괘경범입경중)。마치 그림 속 노가 하늘에 떠 있는 듯, 가벼운 돛을 걸어 거울 같은 물결 속으로 들고 싶다.→ 물 위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