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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었구나 생각할 때 늙어

늙었구나 생각할 때 늙어 "30대부터는 건강에 관심을 갖지 않기로 했어요. 보통 늙으면 병 안 걸리려고 건강에 많은 시간을 씁니다. 하지만 건강은 일을 위해서 있는 겁니다. '저는 일하는 사람'입니다. 요새는 의학도 발전해서 가정의학에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전적으로 맡기고 있어요. 여러분도 50살이 넘으면 경험 있는 가정의학과 의사에게 건강을 맡기면 됩니다.(웃음)" 다만 '정서적인 건강'의 중요성은 강조했다. 그는 운동선수와 연예인이 장수하는 경우가 많이 없다면서 그 이유로 '도를 넘는' 체력과 감정 소비를 꼽았다. 그는 "운동선수는 지나치게 일찍 체력을 다 써버려서 오래 살기 어렵다. 연예인도 감정을 지나치게 낭비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주변에 100세를 넘긴 친구가 7명이 있었는데..

半은 천국 半은 지옥

아름다운 꽃도 같은 종류만 모이면 질린다 - 엄상익(변호사) -법원 근처에서 30년 넘게 살면서 변호사로 법의 밥을 먹어 왔다.칠십 고개를 넘으면서 밥벌이를 졸업하고 마지막 거처를 어디로 할까 생각했다. 도심 속에서 살던 대로 마지막까지 존재하는 방법이 있었다.친한 친구들과 모여 수다도 떨고 놀이도 같이하면서 여생을 즐기는 방법이다.두 번째가 실버타운이고, 세 번째가 바닷가에서 혼자 사는 것이다. 나는 지난 2년간 살던 실버타운을 나왔다.시설에 대해서는 만족했다. 바다가 보이고 편의시설을 갖추었으면서도 비용이 저렴했다. 남들에게 보여 주기 위한 화려함보다는 절제되고 소박하다고 느꼈다. 직원들에게서도 상업적인 미소가 아니라 진심을 느끼기도 했다.일하는 사람들이 종교인들이기 때문인 것 같다. 그들은 일이 수..

孟浩然 詩 초서

白下 尹淳의 초서 - “登峴山亭 寄晉陵張少府” -峴首風湍急 雲帆若鳥飛 憑船試一問 張翰欲來歸. 현산정에 올라 진릉 장소부에게 써주다현산의 바람과 여울물 급하니,구름 속 돛단배 새가 나는 듯 가네.뱃전에 기대어 한 번 물어나 본다(오 나라) 장한처럼 돌아올 생각은 있는지.※ 尹淳(1680-1741) : 조선 후기 예조판서, 평안도관찰사 등을 역임한 문신. 서화가.※ 峴首 : 峴山 또는 현수산. 孟浩然의 고향인 지금의 湖北省 襄陽縣 소재.※ 孟浩然(689-740) : 당나라 시인. 양양 출신으로 녹문산에 은거. 오언시와 산수 시인으로 유명. 왕유, 장구령 등과 교우하며 절개와 의리를 중시.※ 張少府 : 장구령(張九齡, 678-740) 少府 : 縣令에 해당하는 관직. ※ 張翰(?-359) : 吳나라 사람..

서예 사군자 2025.11.12

지키지 않는 333법칙

3시간 독서3시간 운동3시간 취미활동소위 333 생활수칙이다.정해놓은 지는 오래됐지만제대로 지켜진 건 하루도 없었던 것 같다.웃통을 벗은 따꺼(大兄)가 노려보며 감시를 하는데도 지키질 않으니 한심하다.그러니 다리에 힘이 풀려 지하철 계단도 손잡이를 잡고 헉헉대며 오르지 않나.제대로 공부도 하지 않아 평가점수도 시원치 않고글씨. 그림 등 취미활동도 걸핏하면 빼먹고...나 자신이 불만스럽기만 하다."뭐 하나라도 하려면 제대로 해!"따꺼가 안경 너머로 노려보고 있다."알았어요. 내년부터 지킬게요.""..."따꺼는 다 알고 있다.저놈 또 헷소리 한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