滿江紅 280.滿江紅 宋 岳飛 怒發衝冠(노발충관) 화가 나 머리의 관을 치미는데 憑闌處(빙란처) 난간에 기대니 瀟瀟雨歇(소소우헐) 비 그치고 바람이 거세다. 抬望眼(태망안) 눈을 들어 멀리 바라보며 仰天長嘯(앙천장소) 하늘을 우러러 길게 휘파람 부니 壯懷激烈(장회격렬) 장한 회포 격렬.. 古詩詞300首 2018.02.05
小重山 279.小重山 宋 岳飛 昨夜寒蛩不住鳴 (작야한공부주명) 어제밤 귀뚜라미 울음소리 그치지 않아 驚回千里夢 (경회천리몽) 천리밖 꿈속에서 놀라 깨어 돌아오니 已三更 (이삼경) 이미 자정이 되었네. 起來獨自繞階行 (기래독자요계행) 일어나 혼자 계단 주위를 도는데 人悄悄 (인초.. 古詩詞300首 2018.02.04
菩薩蠻 278.菩薩蠻 宋 張元幹 春來春去催人老 (춘래춘거최인로) 봄이 왔다가며 늙음을 재촉하는데 老夫爭肯輸年少 (노부쟁긍수년소) 늙은이는 어찌 즐길지를 젊은이에게 물려주네. 醉後少年狂 (취후소년광) 취한 후 소년 같이 제멋대로인 것은, 白髭殊未妨 (백자수비방) 수염이 희어지는 것.. 古詩詞300首 2018.02.04
浣溪沙 277.浣溪沙 宋 張元幹 山繞平湖波撼城 (산요평호파감성) 산은 호수를 두르고 물결은 성벽을 흔드는 듯 湖光倒影浸山青 (호광도영침산청) 호수에 산이 거꾸로 비춰 푸른빛이 도는데 水晶樓下欲三更 (수정루하욕삼경) 물가 누각 아래는 한밤 자정이 되려한다. 霧柳暗時雲度月 (무류.. 古詩詞300首 2018.02.04
南鄕子(登京口北固亭有懷) 276.南鄕子(登京口北固亭有懷) 宋 辛棄疾 何處望神州 (하처방신주) 어느 곳에서 중국천하를 바라볼 수 있나? 滿眼風光北固樓 (만안풍광북고루) 풍광이 눈에 가득 들어오는 북고정 일세. 千古興亡多少事 (천고흥망다소사) 천고에 얼마나 많은 흥망사가 있었나? 悠悠 (유유) 유유히 不盡長.. 古詩詞300首 2018.02.02
破陣子(爲陳同甫賦壯詞以寄) 275.破陣子(爲陳同甫賦壯詞以寄) 宋 辛棄疾 醉裏挑燈看劍(취리도등간검) 취한 김에 등불 돋아 검을 바라보다 夢迴吹角連營(몽회취각연영) 꿈 깨니 피리소리 병영에 잇따른다. 八百里分麾下炙(팔백리분휘하자) 소 잡아 휘하 장병들 고기를 굽고 五十弦翻塞外聲(오십현번새외성) 군.. 古詩詞300首 2018.02.01
丑奴兒(書博山道中壁) 274.丑奴兒(書博山道中壁) 宋 辛棄疾 少年不識愁滋味(소년불식수자미) 소년은 근심의 심정을 알지 못하고 愛上層樓(애상층루) 높은 누대 상층을 좋아해 愛上層樓(애상층루) 높은 누대 상층을 좋아해 라는 為賦新詞強說愁(위부신사강설수) 새로운 詞를 읊기 위해 억지로 수심을 말.. 古詩詞300首 2018.02.01
生査子(題凉口郡治尘表亭) 273.生査子(題凉口郡治尘表亭) 宋 辛棄疾 悠悠萬世功(유유만세공) 유유히 만세에 남은 (治水의) 공적은 矻矻當年苦(골골당년고) 부지런히 애쓴 그해의 노고 때문이다. 魚自入深淵(어자입심연) 인하여, 물고기는 스스로 깊은 못에 들어가고 人自居平土(인자거평토) 사람들 또한 .. 古詩詞300首 2018.02.01
西江月(夜行黃沙道中) 272.西江月(夜行黃沙道中) 宋 辛棄疾 明月別枝驚鵲 (명월별지경작) 달 밝은 밤 나뭇가지에 놀란 까치 清風半夜鳴蟬 (청풍반야명선) 청풍 부는 한밤중 매미 우는 소리。 稻花香裏說豐年 (도화향리설풍년) 벼꽃 향기 속에 풍년을 얘기하며 聽取蛙聲一片 (청취와성일편) 개구리 우는 소리 듣.. 古詩詞300首 2018.01.31
鷓鴣天(東陽道中) 271.鷓鴣天(東陽道中) 宋 辛棄疾 撲面征塵去路遙 (박면정진거로요) 원정길 먼지 얼굴을 덮어도 갈 길은 먼데 香篝漸覺水沉銷 (향구점각수침소) 배롱 속 침향은 점점 타 없어짐을 느낀다. 山無重數周遭碧 (산무중수주조벽) 산은 무수히 중복되고 주위는 온통 푸른데 花不知名.. 古詩詞300首 2018.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