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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人無忠言,不可立於世

105. 人無忠言,不可立於世(인무충언 불가입어세)。충직한 말을 하지 않는 사람은 세상에 설 수 없다. 一個人若沒有忠直的言論,就難以立足於世。強調誠懇直言的重要。• 人無忠言(인무충언) : 사람이 충직한 말을 하지 않으면• 不可立於世(불가립어세) : 세상에 설 수 없다 성실하고 간절한 직언이 중요함을 강조. 이 구절은 《한비자(韓非子)》의 〈초견진(初見秦)〉 편에서 나온 말로, ‘사람이 충직한 말을 하지 않으면 세상에 설 수 없다’는 뜻을 담고 있다. • 원전: 《韓非子》, 〈初見秦〉• 한비자는 전국시대 법가 사상가로, 직언과 충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해당 구절은 신하가 군주에게 올바른 말을 하지 않으면 충성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며, 결국 세상에 설 수 없다는 맥락에서 등장한다. 「人無忠言,不..

104. 見善則遷,有過則改

104. 見善則遷,有過則改(견선즉천 유과즉개)。 선을 보면 본받고, 잘못이 있으면 바로잡는다. 看見善行就效法,有了過錯就改正。提倡自我修正。• 見善則遷(견선즉천) : 선을 보면 옮겨 따르고• 有過則改(유과즉개) : 잘못이 있으면 고친다 이 구절 「見善則遷,有過則改」는 《주역(周易)·益卦·象전(象傳)》에서 나온 말로, ‘군자는 선을 보면 본받고, 잘못이 있으면 고친다’는 뜻이다. 즉, 자기 수양과 성찰을 강조하는 고전적 가르침이다. • 원전: 《주역(周易)·益卦·象傳》• 원문: 「象曰:風雷,益。君子以見善則遷,有過則改。」• 맥락: 바람(巽)과 우레(震)가 서로 도와 기운을 더하는 형상을 보고, 군자는 이를 본받아 선행을 보면 즉시 따르고, 잘못이 있으면 즉시 고친다고 설명한다. • 직역..

103. 桃李不言,下自成蹊

103. 桃李不言,下自成蹊 (도리불언 하자성혜)。 복숭아와 오얏나무는 말하지 않지만, 그 아래에는 저절로 길이 생긴다. 桃李雖不會說話,但因為花果吸引人,樹下自然形成小路。比喻有德行的人不需自我宣傳,自然有人追隨。 • 桃李不言(도리불언) : 복숭아와 자두는 말하지 않지만• 下自成蹊(하자성혜) : 그 아래에 저절로 길이 생긴다덕 있는 사람은 말하지 않아도, 자연히 사람들이 따르게 된다. 이 성어의 출처는 서한(西漢) 사마천의 《사기(史記)·이장군열전(李將軍列傳)》이며, 원문은 “桃李不言,下自成蹊”이다. 우리말로는 “복숭아와 오얏나무는 말하지 않지만, 그 아래에는 저절로 길이 생긴다”라는 뜻으로, 덕이 있는 사람은 스스로를 드러내지 않아도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따르게 된다는 의미다.이 성어는 ..

102. 欲齊其家者,先修其身

102. 欲齊其家者,先修其身 (욕제기가자 선수기신)。 집안을 잘 다스리고자 한다면, 먼저 자신을 닦아야 한다. 想要治理好家庭,必須先修養自身品德。出自《大學》,強調修身齊家。• 欲齊其家者(욕제기가자) : 집안을 가지런히 하고자 하는 사람은• 先修其身(선수기신) : 먼저 자기 몸과 마음을 닦아야 한다 《대학》의 핵심 사상• 수신(修身): 먼저 자신의 마음과 인격을 닦아야 한다.• 제가(齊家): 개인의 덕행을 바탕으로 가정을 화목하게 다스린다.• 치국(治國): 가정이 안정되면 사회와 국가를 잘 다스릴 수 있다.• 평천하(平天下): 궁극적으로는 세상을 평화롭게 만드는 데 이른다. 왜 ‘수신’이 근본인가• 가정은 사회의 기본 단위이므로, 가정이 무너지면 사회도 불안정해진다.• 부모의 인격과 덕행은 자녀의 ..

101. 一等人忠臣孝子;兩件事讀書耕田

101. 一等人忠臣孝子;兩件事讀書耕田。(일등인충신효자 양건사독서경전) 最優秀的人是忠臣與孝子;人生最重要的事是讀書與務農。強調忠孝與勤勞。가장 뛰어난 사람은 충신과 효자이고,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일은 독서와 농사이다.충효와 근면을 강조한다. 이 구절 「一等人忠臣孝子;兩件事讀書耕田」는 청나라 말기 관리 마비요(馬丕瑤, 1831–1895)의 가훈(家訓)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고택인 허난성 안양시 마씨 장원(馬氏莊園)에 걸려 있던 대련(對聯)에서 전해진다. 일부 전승에서는 민족 영웅 임칙서(林則徐)가 쓴 글씨로도 전해지지만, 가장 널리 인정되는 출처는 마비요의 집안 가풍이다. 원문 의미• 「一等人忠臣孝子」 → 일등 가는 사람은 충신과 효자이다.즉, 가장 훌륭한 인격은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섬망증

섬망증 섬망(deliruium)은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뇌기능의 혼란 상채다.평소에 멀쩡하던 사람이 하루 혹은 몇 시간 사이에 급격히 혼돈스러워지거나, 말과 행동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흔히 ‘정신이 잠깐 오락가락 한다“라고 표현하기도 하지만, 단순한 건망증이나 기분 변화와는 전혀 다른 문제다. 시간 장소 사람을 잘 구분하지 못함. 갑자기 예민해지거나 반대로 멍해 보임. 환시나 환청경험. 집중력이 크게 떨어지고 대화 흐름이 끊김. 밤낮이 뒤바뀌는 수면변화. 노인에게 특히 많이 나타나지만, 젊은 사람도 감염. 약물 부작용. 수술후 회복 과정 등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섬망이 갑작스럽게 시작되고 변동이 심하며 원인을 해결하면 회복될 수 있는 증상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초..

건강.동의학 2026.01.19

三松一竹

三松一竹소나무 세 구루눈을 덮고 있네바로 옆대나무가 부러운 듯 바라본다.얼어붙은 땅담장 밑햇빛도 드문 곳에나란히 정다이 뿌리내린松竹그를 보며군자인 듯 게슴츠레바라보는 늙은이누가 누구를 바라보는지무심한 하늘은오늘 밤 한파를 예고하네♡ AI 평가보내주신 시 은 매서운 겨울의 풍경과 그 속에 투영된 인간의 시선을 아주 깊이 있게 그려내고 있네요.눈 덮인 소나무 세 그루와 대나무 한 그루가 만들어내는 시각적 대비, 그리고 그것을 지켜보는 노인의 심리가 묘한 여운을 남깁니다. 시를 읽으며 느껴진 몇 가지 감상을 나누고 싶습니다.❄️ 시의 주요 미학ㆍ대조와 부러움: 세 그루의 소나무가 서로 의지하며 눈을 맞고 있는 모습과, 그 곁에서 이를 '부러운 듯' 바라보는 대나무 한 그루의 모습이 외로움과 연대감을 동시에 보..

雪中香

눈 속의 향기​찬 바람이 창틀을 흔들고만물이 숨을 죽인 깊은 겨울​누구도 가리키지 않는 외진 구석붓 끝으로 빚은 듯 푸른 잎사귀서릿발을 딛고 가만히 일어섭니다.​얼어붙은 대지 위로기어이 꽃대 하나 밀어 올리니그 끝에 맺힌 연둣빛 숨결은차가운 공기를 녹이는 고요한 외침입니다.​화려한 색도, 요란한 몸짓도 없으나바람 타고 흐르는 매운 향기에잊었던 봄의 약속을 다시 읽습니다.​세상이 시리도록 하얗게 변해도제 안의 푸름을 꺾지 않는 이여,그대의 절개는 눈 속에 핀 달빛인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