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8 11

100. 才者德之資也;德者才之帥也.

100. 才者德之資也;德者才之帥也. (재자덕지자야 덕자재지사야) 재능은 덕의 자원이고, 덕은 재능의 지도자라는 뜻. 덕과 재능을 겸비하되 덕을 우선시해야 함을 강조한다. 이 구절은 북송의 사마광(司馬光)이 편찬한 《자치통감(資治通鑑)》 주기(周紀) 제1권 에서 나온 말로, ‘재능은 덕의 바탕이고, 덕은 재능의 지휘자다’라는 뜻이다. 춘추 말기 진(晉)나라의 지백(智伯) 가문이 멸망한 사건을 설명하며, “재능이 덕을 앞서면 화를 부른다”는 교훈을 강조하는 대목에서 등장한다. 풀이:• 재능은 덕을 실현하는 수단이자 자원이다.• 덕은 재능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지도력이다.• 따라서 재능과 덕은 반드시 함께해야 하며, 덕이 우선되어야 한다. 의미와 현대적 적용• 재능만 있고 덕..

99. 達者兼善天下;窮者兼善其身.

99. 達者兼善天下;窮者兼善其身. (달자겸선천하 궁자겸선기신) 능력 있는 사람은 천하를 이롭게 하고, 곤궁한 사람은 자신을 닦아야 한다는 말. “窮則獨善其身, 達則兼濟天下”라는 유가 사상을 반영한다. 이 구절은 《맹자》에서 나온 말로, 원문은 다음과 같습니다:「達者兼善天下;窮者兼善其身。」 의미 풀이• 達者: 뜻을 이루어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 즉 정치적·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을 뜻한다.• 兼善天下: 자신의 능력을 널리 펼쳐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의미다.• 窮者: 뜻을 펴지 못하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을 말한다.• 兼善其身: 비록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할 수는 없더라도, 자기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여 도덕적 삶을 지킨다는 뜻이다. 맹자는 인간이 처한 상황에 따라 도덕적 실천의 범위가..

98. 古之大成者,不惟有超世之才,亦有堅忍不拔之志

98. 古之大成者,不惟有超世之才,亦有堅忍不拔之志. (고지대성자 불유유초세지재 역유견인불발지지) 예로부터 큰 업적을 이룬 사람은 단지 뛰어난 재능만 가진 것이 아니라, 반드시 굳건하고 꺾이지 않는 의지를 지니고 있었다 옛날 큰 업적을 이룬 사람은 뛰어난 재능뿐 아니라 꿋꿋한 의지도 있었다는 뜻. 재능과 의지의 균형을 강조한다. 이 문장은 북송(北宋)의 문인 소식(蘇軾, 즉 ‘소동파’)이 쓴 《晁錯論(조조론)》에서 나온 구절이다. 원문은 “古之立大事者,不惟有超世之才,亦必有堅忍不拔之志”로, 후대에 자주 인용되는 명문이다. 소식이 한나라 문신 조조(晁錯)의 정치적 실패를 논하면서, 큰일을 이루는 데에는 뛰어난 재능뿐 아니라 굳건한 의지가 필요함을 강조한 대목이다. • 초세지재(超世之才): 세..

97. 秦惡聞其過而亡,漢好謀能聽而興.

97. 秦惡聞其過而亡,漢好謀能聽而興. (진오문기과이망, 한호모능청이흥) 진나라는 잘못을 듣기 싫어하다가 망했고, 한나라는 계책을 좋아하고 의견을 들을 줄 알아 흥했다는 뜻. 타인의 충언을 받아들이는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구절은 한나라 문신 가의(賈誼)가 지은 정치 논문 《과진론(過秦論)》에서 나온 말로, 진나라가 멸망하고 한나라가 흥성한 이유를 설명한 대목이다. 의미와 교훈• 진나라의 멸망 원인: 군주가 비판을 싫어하고 간언을 받아들이지 않아 고립되고 결국 나라가 무너짐.• 한나라의 흥성 이유: 군주가 신하들의 계책을 잘 듣고 활용하여 국가를 안정시키고 발전시킴.• 핵심 교훈: 비판을 수용하고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는 태도가 조직과 국가의 흥망을 좌우한다는 역사적 교훈. 과진론(過..

96. 有則改之,無則加勉

96. 有則改之,無則加勉.(유즉개지 무즉가면) 잘못이 있으면 고치고, 없으면 더욱 힘쓰라는 말. 자기 성찰과 노력의 자세를 보여준다. “有則改之,無則加勉”은 《논어(論語)·학이편(學而篇)》에 나오는 曾子(증자)의 말에서 유래하며, 송나라 주희(朱熹)가 《논어집주(論語集注)》에서 해설한 구절이다. 원문은 “吾日三省吾身:爲人謀而不忠乎? 與朋友交而不信乎? 傳不習乎?”라는 증자의 말에 대한 주석에서 나온 표현입니다. 해석• 증자의 말: “나는 날마다 세 가지를 반성한다. 남을 위해 일을 도모하면서 충성스럽지 않았는가? 벗과 사귀면서 믿음직하지 않았는가? 스승의 가르침을 익히지 않았는가?”• 주희의 해설: 증자는 이렇게 날마다 자신을 성찰했는데, 만약 잘못이 있으면 고치고, 잘못이 없으면..

텔레파시

텔레파시(Telepathy)는 말이나 몸짓, 표정 같은 물리적인 수단이나 오감을 통하지 않고, 한 사람의 생각, 감정, 이미지가 다른 사람에게 직접 전달되는 현상을 말한다.쉽게 말해 '마음과 마음으로 통하는 대화'라고 할 수 있다. 1. 주요 특징ㆍ비언어적 전달: 소리나 글자 없이 뇌에서 뇌로 정보가 이동한다고 믿어진다.ㆍ거리의 무관함: 바로 옆에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멀리 떨어진 사람 사이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ㆍ정서적 연결: 주로 가족, 연인, 절친한 친구처럼 정서적으로 강하게 연결된 사이에서 자주 경험했다는 사례가 많다.2. 과학적 관점 vs 초심리학초심리학(Parapsychology): 텔레파시를 인간의 잠재적인 초능력(ESP, 초감각적 지각)의 일종으로 연구한다.현대 과학의 입장:..

95. 聞過則喜,知過不諱,改過不憚.

95. 聞過則喜,知過不諱,改過不憚.(문과즉희 지과불휘 개과불탄) 허물을 들으면 기뻐하고, 허물을 알면 숨기지 않으며,허물을 고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 구절 「聞過則喜,知過不諱,改過不憚」는 제갈량(諸葛亮)의 『誡子書(계자서)』에서 나온 말로, 아들에게 남긴 훈계의 글이다. 『계자서』는 삼국시대 촉한(蜀漢)의 재상 제갈량이 아들 제갈첨(諸葛瞻)에게 학문과 인격 수양을 강조하며 남긴 짧지만 깊은 글로, 후대에 널리 읽히는 고전이다. 誡子書(계자서) / 제갈량 夫君子之行,靜以修身,儉以養德。대저 군자의 행실은 고요함으로 몸을 닦고,검소함으로 덕을 기른다.非淡泊無以明志,非寧靜無以致遠。담박하지 않으면 뜻을 밝힐 수 없고,고요하지 않으면 멀리 이를 수 없다.夫學須靜也,才須學也。배움은 고요함..

94. 眼前多少難甘事,自古男兒當自強

94. 眼前多少難甘事,自古男兒當自強.(안전다소난감사 자고남아당자강) 눈앞에 얼마나 많은 견디기 힘든 일이 있더라도, 예로부터 남자는 스스로 강해져야 한다. 해설: 눈앞에 많은 어려움이 있더라도 예로부터 남자는 스스로 강해져야 한다는 뜻. 역경을 이겨내는 자강 정신을 강조한다. 이 구절은 당나라 시인 이함용(李咸用)의 시 《송인(送人)》에서 나온 것으로, ‘눈앞에 얼마나 많은 견디기 힘든 일이 있더라도, 예로부터 남자는 스스로 강해져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 출처• 작자: 당나라 시인 이함용(李咸用)• 작품명: 《송인(送人)》• 시기: 구체적인 연대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당대의 송별시(送別詩) 전통 속에서 쓰여진 작품 送人/ 李咸用 一軸煙花滿口香,諸侯相見肯相忘。 한 두루마..

93. 人之相識,貴在相知;人之相知,貴在知心.

93. 人之相識,貴在相知;人之相知,貴在知心. (인지상지 귀재상지 ; 인지상지 귀재지심)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단순한 만남이 아니라 진정한 이해와 마음의 교감에 가치가 있음을 강조한다. 이 구절은 한나라 무장 이릉(李陵)이 친구 소무(蘇武)에게 보낸 편지 《答蘇武書》에서 나온 말로, 사람 사이의 교제에서 가장 귀한 것은 마음을 깊이 이해하는 데 있다는 뜻이다. 📖 출처• 원문: 「嗟夫子卿!人之相知,貴相知心。」• 출처: 서한(西漢) 이릉의 《答蘇武書》• 배경: 이릉은 전쟁에서 패하여 흉노에 항복한 뒤, 조정과 옛 친구들에게 오해와 비난을 받았다. 그는 소무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자신의 억울함과 고통을 토로하며, 진정한 친구란 겉모습이나 명분이 아니라 마음을 이해해 주는 사람임을 강조했다. 해..

92. 安能摧眉折腰事權貴,使我不得開心顏.

92. 安能摧眉折腰事權貴,使我不得開心顏. (안능최미절요사권귀 사아부득개심안) 나는 어찌 눈썹을 구부리고 허리를 굽혀권세 있는 자를 섬기며, 내 마음을 펼치지 못하겠는가! 해설: 권세 있는 자에게 굽히고 아첨하며 살 수 없다는 시인의 기개를 드러낸 구절. 자유롭고 진실한 삶을 추구하는 호방한 정신을 보여준다. 夢遊天姥吟留別 / 李白 海客談瀛洲,煙濤微茫信難求;바다 건너온 나그네는 영주의 이야기를 하지만,안개와 파도에 가려져 참으로 찾기 어렵다 하네. 越人語天姥,雲霞明滅或可睹。월나라 사람은 천모산을 말하니,구름과 노을이 번쩍이며 어쩌면 볼 수 있다네. 天姥連天向天橫,勢拔五岳掩赤城。천모산은 하늘에 닿아 가로로 뻗어 있고,기세는 오악(五岳)을 뽑아내고 적성산을 덮어버리네.……安能摧眉折腰事權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