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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당뇨 치료

당뇨병 당뇨병은 인위적으로 단순히 인슐린만 주입했다가는, 빈대1마리 잡겠다고 초가삼간 태우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는 췌장의 마지막 절규까지 무시하고 완전히 비장을 망가뜨려 놓는 일이다. 그로인해 죽을때까지 화학약에 의존하다가, 결국 예외없이 온갖 합병증으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이는 성실한 아들, 딸을 부모가 끝없이 과잉보호하여, 스스로의 자생력을 완전히 망가뜨려, 평생 무기력하게 살다가 폐인으로 생을 마감하게 하는것과 같다. 1.당뇨의 원인은 1)음식부절 2)감정실조 3)노욕과도에 있다. 1) 飮食不絶 : 고량진미 다량섭취-> 비위운화실조-> 울열상진->적열내울->화조상진->소갈발생 2)感情失調 : 기기울결-> 진행火化-> 울결상진 -> 脾와 胃의 진액고갈 3) 勞欲過度 : 지나친방사, 심한노동, ..

건강.동의학 2024.06.11

10대 청소년의 유행어

.KIN = 즐겁다 혹은 짜증나니 꺼져 (KIN을 세우면 ‘즐’의 형상).OTL = 좌절(사람이 무릎을 꿇고 고개를 떨군 형상).ㄱㄱㅁ? = 어이없다 (개그맨?)   .걍고 = 그냥 하지 (그냥 GO하자).려차 = 욕설(영어 fuck을 한글로 친 것).므흣 = 기분 좋은(주로 야한 사진 등을 보고 기분 좋은 때)   .지대 = 제대로(줄임말).현질 = 현금으로 사이버 머니를 사는 일(현금을 지른다).갈비 = 갈수록 비호감(줄임말).안습 = 눈물이 난다(안구에 습기 찬다의 줄임말)

금융위기보다 파격적인 증시 대폭락 온다

전문가의 섬뜩한 경고…“금융위기보다 파격적인 증시 대폭락 온다”   미국 주식시장에 거품이 10년 넘게 형성되자 증시가 내년에 파격적인 수준으로 폭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10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 경제학자인 해리 덴트는 최근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증시가 가파른 조정에 직면해 2008년 금융위기보다 더 파격적으로 폭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덴트는 인구의 급격한 감소에 따른 경제 악영향을 담은 \'인구 절벽\'이라는 저서로 명성을 쌓아왔다.   그는 “지나치게 완화적인 통화 및 재정 정책으로 자산 가격이 지난 10년간 부풀려졌고 이로 인해 주식이 거품 중 거품에 노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거품이 터질 경우 S&P500의 가치가 86% 가량 폭락하고 나스닥의 경..

부동산,주식 2024.06.11

보리를 베어내는 노래

刈麥謠[예맥요] / 李達[이달] 田家少婦無夜食 [전가소부무야식] : 시골 집 젊은 아녀자 저녁 거리가 없어서 雨中刈麥林中歸 [우중예맥임중귀] : 비 속에 보리를 베어 숲 속으로 돌아가네. 生薪帶濕煙不起 [생신대습연불기] : 생 나무는 축축하게 젖어 연기도 일지 않으니 入門兒子啼牽衣 [입문아자제견의] : 문에 들자 어린 자식 옷 자락 당기며 울부짖네. 입에 풀칠이야 못하겠느냐는 말의 뜻이 무엇인지요 ? 예나 지금이나 굶주리는 서민들이 비일비재 합니다. 있는 놈들이야 무슨 수를 쓰든 세금 한 푼 안 내고도 떵떵 거리며 잘 살지만 정작에 도움 받아야 할 서민들은 세금 내지 않고는 하루도 못 사는 현실이네요. 서민을 위해 몸 바쳐 일하겠다며 표를 갈구하던 위선자들은 뒷 주머니에 한 푼이라도 더 챙기려 싸움질 하..

황혼시 모음 10

황 혼 / 이인호 늙어가는 길 처음 가는 길입니다.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길입니다. 무엇 하나 처음 아닌 길은 없지만, 늙어가는 이 길은 몸이 마음과 같지 않고 방향 감각도 매우 서툴기만 합니다. 가면서도 이 길이 맞는지? 어리둥절 할 때가 많습니다. 때론 두렵고 불안한 마음에 멍하니 창 밖만 바라보곤 합니다. 시리도록 외로울 때도 있고, 아리도록 그리울 때도 있습니다. 어릴 적 처음 길은 호기심과 희망이 있었고, 젊어서의 처음 길은 설렘으로 무서울 게 없었는데, 처음 늙어가는 이 길은 너무나 어렵습니다. 언제부터 인가 지팡이가 절실하고, 애틋한 친구가 그리울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그래도 가다 보면 혹시나! 가슴 뛰는 일이 없을까 하여 노욕인 줄 알면서도, 두리번 두리번 찾아 봅니다. 앞 길이 뒷 ..

街談巷說

街談巷說○ 길거리나 세상 사람들 사이에 떠도는 이야기○ 街(거리 가) 談(말씀 담) 巷(거리 항) 說(말씀 설)   ​길거리에서 떠도는 이야기(街談)나 일반 사람들 사이에 오고가는 소문(巷說)을 말하는 성어다. 믿을 수 없는 뜬소문을 가리킬 때 많이 쓴다.   ​길에서 들은 이야기를 그대로 전한다는 뜻의 道聽塗說(도청도설)과 마찬가지다. 흘러 다니는 소문을 전한다고 책임을 묻지는 않겠지만 남에게 손해를 끼치거나 해칠 목적으로 퍼뜨리는 流言蜚語(유언비어)는 다르다.   ​같은 뜻으로 街說巷談(가설항담), 丘里之言(구리지언), 浮言浪說(부언낭설) 등이 있다.   중국 후한 초기의 역사가인 반고(班固)의 한서(漢書) 예문지(藝文志)에서 소설(小說)에 대한 설명 가운데 나오는 고사성어이다.   '소설은..

윤보영시인의 별 시 모음

1.별/ 윤 보 영 오늘따라 하늘에 왠 별이 저리 많을까? 혹시 너 내 생각하고 있니? 2.별 /윤보영 낮에도 별을 볼 수 있는 것은 내 안의 그대 때문입니다. 그리움이 넘치면 은하수가 되고 그대 생각 깊어지면 별이 보이니까요. 3.별이 되어/윤보영 내 안의 그대와 얘기하다 헤어지고 잠을 잤습니다. 꿈속에서 만난 그대 그리움 속으로 들어가다 별이 되었다는군요. 그때부터 별 하나가 유난히 반짝였습니다. 4.은하수/윤보영 연필을 깎는다 깎인 연필로 내 그리움을 적고 그리움 속으로 들어간 나는 별이 된다 그 별은, 어디선가 그대가 읽어 주길 기다리며 눈을 깜빡인다 기다리다 기다리다 보고 싶어 못 참고 푸른 눈물 떨군다. 5.하늘 한 번 볼래/윤보영 하늘 한 번 볼래 별이 쏟아질 것 같아 별 많은 저 하늘 내 ..

游水鍾寺記

游水鍾寺記(유수종사기)  / 정약용수종사에 놀러갔던 이야기   幼年之所游歷, 壯而至則一樂也,     (유년지소유력, 장이지즉일락야) 窮約之所經過, 得意而至則一樂也, (궁약지소경과, 득의이지즉일락야) 孤行獨往之地, 攜嘉賓挈好友而至則一樂也。(고행독왕지지, 휴가빈설호우이지즉일락야)  유년 시절에 노닐던 곳을 장성한 뒤에 찾아가는 것이 하나의 즐거움이고, 곤궁하였을 때 그냥 지나쳤던 곳을 공명(功名)의 뜻을 이룬 뒤에 찾아가는 것이 하나의 즐거움이며, 외로이 홀로 갔던 곳을 귀한 손님과 좋은 친구를 데리고 찾아가는 것이 하나의 즐거움이다.   余昔童丱時, 始游水鍾,  (여석종관시, 시유수종) 閒嘗再游, 爲讀書也,     (한상재유, 위독서야) 每數人爲伴, 蕭條寂寞而反。(매수인위반, 소조적막이반.)   내가 옛날..

인생삼락

성인이나 역사상 유명인은 삼락을 무엇이라 했는지 살펴보자. 1.공자 子曰 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 (학이시습지면 불역열호아) 有朋自遠方來면 不亦樂乎아 (유붕자원방내면 불역락호아) 人不知而不慍이면 不亦君子乎아. (인불지이불온이면 불역군자호아) -배우고 익히니 기쁘지 아니한가, -벗이 멀리서 찾아오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성내지 않으면 군자 아니겠는가? 2.맹자 父母俱存 兄弟無故 一樂也 (부모구존 형제무고 일락야) 仰不愧於天 俯不怍於人 二樂也 (앙불괴어천 부부작어인 이락야) 得天下英才 而敎育之 三樂也 (득천하영재 이교육지 삼락야) - 부모가 살아계시고 형제가 무고한 것이 첫 번째 즐거움이고, - 하늘을 사람을 굽어보아도 부끄럽지 않음이 두 번째 즐거움이요. - 천하에 영재를 얻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