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 토막 - Perpetual traveler

꽃게가 풍년이라고 하여 인천 연안부두 어시장을 찿았다. 주말이라 엄청 붐빈다. 1Kg당 산 꽃게 수컷 25,000원 냉동 수컷 18,000원 냉동 암컷 25,000원 소문과는 달리 별로 싼 것 같지도 않다. 살아있는 게는 바로 쪄서 먹을 것이고. 냉동 숫컷은 양녕무침 용으로 냉동 암컷은 간장에 숙성시킨다. 집사람 일거리만 만들었다. 붐비는 시장통 이렇게 시장을 한바퀴 도는 것도 즐거움이다. 술안주에 펄쩍 뛰는 왕새우가 빠지면 안되지. 꽃게 찜 꽃게 장 간장을 끓여, 식힌 다음 부으면 된다. 이제 꽃게 양념무침만 남았다.

................................................................................................................... 9월3일 247. 邦有道 危言危行 나라에 도(道)가 있을 때에는 말을 높게 하고 행실을 높게 해야한다 子曰 邦有道엔 危言危行하고 邦無道엔 危行言孫이니라 (방유도 위언위행 방무도 위행언손) 공자(孔子)께서 말씀하셨다. “나라에 도(道)가 있을 때에는 말과 행동을 엄정하게 하며, 나라에 도(道)가 없을 때에는 행동은 준엄하게 하되 말은 공손하게 하여야 한다.” (憲問 4) 나라에 도가 있다는 것은 태평한 세상을 말한다. 이러한 때에 태평한 세상이 계속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임금에게 직간(直諫)하는 일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