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4 11

八不出

经常夸耀子女或妻子的人被叫做“傻帽”。 자식이나 아내를 자주 자랑하는 사람을 팔불출이라고 한다. 八不出 열 달을 채 못 채우고 여덟 달 만에 나왔다는 뜻으로, 몹시 어리석은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이다. 중국이나 우리나라나 비슷하게 사용된다. 원래 팔불출이란 말은 여덟 가지의 못난 자란 뜻이다. 어리석음과 바보란 뜻도 내포돼 있다. 흔히들 말하는 과거의 팔불출 중 첫 번째는 자기 잘난 체다. 자기가 자기자랑을 늘어놓으면 팔불출이라 했다. 두 번째는 자식자랑이다. 제 자식 안 귀여운 사람 없겠지만 유난히 제 자식을 남에게 자랑하면 그것 또한 팔불출에 해당된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아내자랑이고 네 번째는 조상자랑 다섯 번째는 처가자랑 여섯 번째는 돈 자랑 일곱 번째는 고향자랑 여덟 번째가 학벌자랑이다. 자기 ..

3. 서예심법

3. 서예심법 ◎ 의선필후(意先筆後) 운필을 할 때 붓 보다 뜻이 먼저 가야 한다는 뜻으로 미리 점획과 결자를 마음속으로 결정하여 함을 말함. 의재필선(意在筆先) 또는 의재필전(意在筆前)이라고도 함. ◎ 자거심후(字居心後) 글자는 마음이 결정하고 난 다음 이루어져야 한다는 뜻으로 의선필후와 같은 의미임. 낙필할 때 붓의 기점을 얻는다는 것은 작자하기 전에 붓을 들어 허공에서 행보를 시작함에 뜻이 붓의 앞에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물론 이 때 결자와 필의까지 결정되어있어야 한다. 구상이 낙필에 앞서야 필의를 구사할 수가 있다. ◎ 득지우심 응지우수(得之于心 應之于手) 필법은 마음으로 터득하여 손으로 응하게 한다는 뜻으로 마음으로 필법을 터득하는 것을 중시한 말임. ◎ 임서시 유의사항 1. 법첩을 자세하게 ..

서예 사군자 2022.09.24

용필

2. 용필 ◎ 침착통쾌(沈着痛快) 침착통쾌는 용필법을 말한다. 글자를 쓰는 과정에서 행필은 침착하고 안온하나 더디고 막히지 않아야 하고, 상쾌하나 나부끼고 매끄럽지 않도록 함을 말한다. 침착과 통쾌는 서로 대립하는 필법이지만 뛰어난 서예가는 자연스럽게 이것들을 통일시켜 필력은 굳세고 필세는 유창하면서, 웅혼하고 장엄한 가운데 통쾌하게 신채가 날아오르는 작품을 표현한다. 침착 통쾌가 용필법이지만 용심법(用心法)이기도 하다. 붓을 잡고 서사를 할 때 침착 통쾌한 마음이 충만하여야 용필이 이에 응하고, 그런 용필이 있고 나서야 이에 응하는 필획과 글자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사를 할 때는 잡념이 없이 오직 침착 통쾌한 정신의 삼매경에 도달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서예가 예술 창작이지만 심성을 수련하는..

서예 사군자 2022.09.24

서법비결 1

서법비결 1. 점획 및 결자 ◎ 곡이유직체(曲而有直體) 필획이 곡선이면서도 곧은 형체가 있어야 함. ◎ 직이유곡치(直而有曲致) 필획이 직선이면서도 굽은 필치가 있어야 함. ◎ 인우참치(鱗羽參差) 점획이 순서대로 엮어서 일률적으로 가지런하고 평평함이 없이 고기의 비늘과 새의 깃과 같이 들쭉날쭉하면서도 균형을 이루는 것. ◎ 밀불투풍 소능주마(密不透風 疎能走馬) 결자는 균등하고 평정해야할 뿐만 아니라 또한 기울고 치우치고 성글고 조밀한 변화가 있어서

서예 사군자 2022.09.24

서체의 종류

서체의 종류 1. 전서 (篆書) 1)석고문 (石鼓文) 대전 자체(字體)의 가장 구체적인 작품이며, 중국역사상 가장 오래된 각석으로 북모양으로 다듬은 돌에 세겨져 있다하여 석고 문이라 부른다. 돌의 수는 10개이고 표면에 700여자가 실려 있으나, 판독이 가능한 글자 수는 270여자,현재 통용되고 있는 글자 수는 470여자 정도이다. 만들어진 시기에 대해서는 학설이 분분하나, 동주의 위열왕 4년(기원전 481)에 진나라에서 만들어졌다 고 하는 설이 유력하다. 석고문은 4언구로 현재 내용이 완벽하게 이해되어 있지는 않지만, 대체로 전국시대의 진나라 군주가 사 냥을 하는 것과 영토의 개척으로 도읍을 세운 것, 제사에 관한 일들이 기술되어 있다. 석고문은 금문과 소전의 중간에 속하고 금문보다 잘 정리되어 있다...

서예 사군자 2022.09.24

서법 이론

서법 이론 1.추획사(錐劃沙)-송곳으로 모래에 획을 긋는 것과 같이 붓 끝을 종이 위에 수직으로 세워 붓끝이 筆(필)의 가운데에 감추어져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2.인인니(印印泥)-도장을 인주에 수직으로 세워서 찍는 것처럼 붓을 댐이 확고하면서 정확함을 형용한 것이다 3.옥루흔(屋漏痕)-빗물이 벽 사이에 스며들어 물방울이 되어 서서히 흐러 내리는데 물방울이 곧바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좌우로 조금 요동하면서 흐르다가 수직으로 떨어져 벽에다 흔적을 남긴다. 이와 같이 行筆(행필)할 때 아무 거침없이 내려 그어서는 안되며 손을 반드시 전후좌우로 멈춰가며 행필하여야만 필획이 원만하고 생동감이 있게 된다는 것이다. 4.중봉(中鋒)-붓이 바로 서고 筆鋒(필봉)이 정 중앙에 좌우로 치우침이 없이 점획 가운데..

서예 사군자 2022.09.24

서예 용어

서예 용어 (가나다순) { ㄱ } 가로쓰기-서제를 가로로 배열하여 쓰는 방법으로 글자의 윗 부분을 맞추어 씀. 가리개=곡병(曲屛)-두 쪽짜리의 병풍으로 물건을 가리거나 구석 장식용 등의 실용적인 목적으로 쓰임. 간가(間架)-점과 획의 간격을 조형적으로 알맞게 하는 것. 간찰(簡札)-간지에 쓴 편지글. 갈필(渴筆)-먹이 진하거나, 속도를 빨리 하여,종이에 먹이 묻지 않는 흰 부분이 생기게 쓰는 필획. 강약(强弱)-필획의 표현이 강하고 약한 정도. 강호(强豪)-털의 성질이 강한 붓, 황모(黃毛), 낭호(狼豪), 서수(鼠鬚) 등으로 만들어진 것. 개형(槪形)-글자의 외형(外形). 결구(結構)-점, 획을 효과적으로 조화 있게 결합하여 문장을 구성하는 것. 겸호(兼豪)-강모(强毛)를 호의 가운데에 넣고 두 종류 ..

서예 사군자 2022.09.24

034. 塞上曲 / 王昌齡

034. 塞上曲 / 王昌齡 변방의 노래 蟬鳴空桑林 (선명공상림) 텅 빈 뽕나무 숲에서 매미 우는 八月蕭闗道 (팔월소관도) 팔월의 소관 길. 出塞入塞寒 (출새입새한) 요새를 들고 나는 찬 기운은 處處黄蘆草 (처처황로초) 곳곳에 갈대풀을 누렇게 한다. 從來幽并客 (종래유병객) 유주와 병주에서 온 나그네 皆共塵沙老 (개공진사로) 모두 먼지 모래와 함께 늙었다. 莫學游俠兒 (막학유협아) 유협의 용맹을 배우지 말고 矜誇紫騮好 (긍과자류호) 자류 명마 좋다고 자랑하지 마라. 塞上曲(새상곡):唐나라 신악부辭로서 漢나라의 악부 로 부터 유래한다. 空桑林(공상림):가을 뽕나무 잎이 떨어져 텅 비게 됨을 이른다. 蕭闗(소관):고대 4대 관문 중의 하나. 지금의 영하 고원현 동남쪽. 幽并(유병):幽州와 幷州의 사람. 游俠兒..

子曰 莫我知也夫인저

................................................................................................................... 9월24일 268. 子曰 莫我知也夫인저 (자왈 막아지야부) 공자(孔子)께서 말씀하셨다. “나를 알아주는 이가 없구나!” (憲問 37) 子貢曰 何爲其莫知子也잇고 子曰 不怨天하며 不尤人이요 下學而上達하노니 知我者는 其天乎인저 자공(子貢)이 말하였다. “어찌하여 선생님을 알아주는 이가 없는 것입니까?” 하자, 공자(孔子)께서 말씀하셨다. “ 하늘을 원망하지 않으며 사람을 탓하지 않고, 아래로 배우면서 위로 통달하나니, 나를 알아주는 것은 하느님이실 것이다.” 하늘에게 얻지 못하여도 하늘을 원망하지 않으며,..

낯선 단어들

방송에서 쓰는 낯선 단어들! 🌷갈라쇼(Gala Show): 어떤 것을 기념하거나 축하하기 위해 여는 공연 🌷갤러리 (Gallery): 미술품을 진열. 전시하고 판매하는 장소, 또는 골프 경기장에서 경기를 구경하는 사람 🌷걸 크러쉬 Girl Crush): 여성이 같은 여성의 매력에 빠져 동경하는 현상 🌷그래피티 (Graffiti): 길 거리 그림, 길거리 벽에 붓이나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 그리는 그림 🌷그루밍 (Grooming): 화장, 털손질, 손톱 손질등 몸을 치장하는 행위 🌷노멀 크러쉬(Nomal Crush): 평범하고 소박한 것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정서 동의어: 미니멀 라이프 (Minimal Life) 🌷뉴트로(New + Retro >> Newtro): 새로움과 복고의 합성어로 새롭게 유행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