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0 2

巧言亂德 小不忍則難大謀

................................................................................................................... 10월20일 294. 巧言은 亂德이오 小不忍則難大謀니라 (교언난덕 소불인즉난대모) 공자(孔子)께서 말씀하셨다. “공교한 말은 덕(德)을 어지럽히고, 작은 것을 참지 못하면 큰 계책을 어지럽힌다.” (衛靈公 26) 巧言은 變亂是非니 聽之면 使人喪其所守요 小不忍은 如婦人之仁과 匹夫之勇이 皆是니라 교언(巧言)은 시비(是非)를 변란 시키니, 이것을 들으면 사람으로 하여금 그 지킬 바를 상실하게 한다. 소불인(小不忍)이란 부인(婦人)의 인(仁)과 필부(匹夫)의 용맹(勇猛)과 같은 것이 모두 이것이다. (『맹자..

己所不欲 勿施於人

................................................................................................................... 10월19일 293. 己所不欲 勿施於人 (기소불욕 물시어인) 내가 하기 싫은 일을 남에게 시키지 말 것이니라 子貢이 問曰 有一言而可以終身行之者乎이까 子曰 其恕乎인저 己所不欲을 勿施於人이니라. (자공 문왈 유일언이가이종신행지자호 기서호 기소불욕 물시어인) 자공이 한마디의 말로 평생토록 행할 만한 것이 있습니까 묻자 그것은 오직 恕(용서) 이니라. 내가 하기 싫은 일을 남에게 시키지 말 것이니라. (衛靈公 23) 자기 마음을 미루어 남에게 미치면 그 베풂이 무궁하다. 그러므로 종신토록 행할 수 있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