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동구루무 한 통만 사면 온 동네가 곱던 어머니 지금은 잊혀진 추억의 이름 어머님의 동동구루무 바람이 문풍지에 울고 가는 밤이면 매운 손을 호호 불면서 눈시울 적시며 서러웠던 어머니 아 동 동 구루무 동동 구루무 아끼시다가 다 못쓰고 가신 어머니 가난한 세월이 너무 서럽던 추억의 동동 구루무 달빛이 처마 끝에 울고 가는 밤이면 내 두 뺨을 호호 불면서 눈시울 적시며 울먹이던 어머니 아 동동 구루 무 바람이 문풍지에 울고가는 밤이면 매운 손을 호호 불면서 눈시울 적시며 서러웠던 어머니 아 동 동 구루무. 오랜만의 모임. 한잔 술에 노래가 빠지면 안되죠. 모임이 끝나면 들리곤 하는 노래방. 한 친구가 이 노래를 부르는데 옛 생각에 가슴이 뭉클해지네 그려. 동동 구루무. 우리 엄마는 구루무나 한번 제대로 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