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의 반대말은? 안네 프랑크의 일기장에는 "불평하는 일은 라디오를 켜는 일과 같다. 나는 라디오를 켤 수도 있고, 켜지 않을 수도 있다. 나는 늘 켜지 않는 쪽을 선택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2차 세계대전의 암흑 속에서도 안네 프랑크는 생존이 아니라 행복을 위해 긍정을 선택했던 것입니다. 행복의 반대말은 불행이 아닙니다. 행복의 반대말은 불평입니다. 언젠가 만났던 한 요양보호사님은 그래서 부정적인 말이 나오려고 하면 그 말을 거꾸로 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내 인생은 왜 이래?"가 아니라 "내 인생은 정말 감사로 가득 차 있어"라고, "정말 짜증난다"가 아니라 "정말 기분 좋다"라고 힘차게 외쳤습니다. 이렇게 의식적으로 부정적인 말을 입에 올리지 않으려 노력하니 부정적인 생각도 줄어들었고, 인생도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