蓋均無貧
........... 11월5일 310. 蓋均無貧 고르면 가난함이 없다 丘也聞 有國有家者는 不患寡而患不均하며 不患貧而患不安이라하니 蓋均이면 無貧이요 和면 無寡요 安이면 無傾이니라 (구야문 유국유가자 불환과이환불균 불환빈이환불안 개균무빈 화무과 안무경) 나[구(丘)] 는 들으니, 나라를 소유하고 집을 소유한 자는 적음을 근심하지 않고 고르지 못함을 근심하며, 가난함을 근심하지 않고 편안하지 못함을 근심한다고 한다. 고르면 가난함이 없고, 화(和)하면 적음이 없고, 편안하면 기울어짐이 없는 것이다. (季氏 1) 과(寡)는 백성이 적음을 말하고, 빈(貧)은 재물이 모자람을 말한다. 균(均)은 각기 그 분수를 얻음을 말하고, 안(安)은 상하(上下)가 서로 편안함을 말한다. 계씨(季氏)가 전유(臾)를 취하려 한 ..